안녕하세요. 오늘은 "러브레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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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오늘은 영화가 아니라 보드게임 "러브레터"입니다. 하하..(죄송)
보드게임을 첫 입문 했을 때, 했던 게임이라 애착이 가는 게임입니다.
게임테마는 공주에게 러브레터를 전하기 위해 벌이는 대결이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엉망진창 암투에 가깝습니다.
2인에서 4인까지 재미있으며 최대 5인까지 가능합니다.
2015년 AGE에서 발매한 프리미엄 버전은 8인까지 가능하나 플레이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켄 니이부라 에디션이 단연코 귀엽습니다.
프리미엄은 실사판에 가까워서 손이 가질 않네요.
성에서 공주에게 마음을 얻어 러브레터를 보내는 테마다 보니, 성에 있는 인물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왕, 공주, 후작, 대신, 장군, 마법사, 수녀, 기사, 광대, 병사 등으로 공주에 가까울수록 숫자가 높고 멀수록 숫자가 낮습니다.
18장의 카드로 이렇게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만들다니 러브레터를 만든 사람은 천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게임방법”
1. 18장의 카드를 잘 섞어 더미를 만든 후 플레이어게 1장씩 나누어 줍니다.
2. 그리고 카드 더미에서 한 장의 카드를 제외합니다.
3. 선플레이어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편지를 써본 사람이 선 플레이어가 된다 등등.)
4. 선플레이어는 카드 더미에서 한 장을 가져와 자신이 받은 2장의 카드 중 쓰고 싶은 특수 능력을 사용합니다.(특수 능력은 참조표를 참고하거나 카드 하단부에 적혀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게임 종료”
카드 더미가 모두 떨어지거나, 1명만 살아남으면 게임은 끝이 납니다. 만약 카드 더미가 모두 떨어졌을 경우,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숫자를 비교하여 가장 큰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1번 승리할 때마다 하트 토큰을 받습니다. 3개의 토큰을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게임 평가”
규칙은 간단하지만,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1장을 제외하고 17장 카드로 게임하기 때문에 완벽히 카운팅 할 수 없고 여기서 웃음 포인트가 나옵니다. 카드마다 상호작용 특수능력이 있다보니 서로 이야기를 하거나 빵빵 터지거나 심리전을 걸거나 게임을 하는 내내 시끌벅적한 게임입니다. 연인, 가족, 친구와 혹은 카페에서 술집에서 어디서든 손색없이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게임입니다. 다만 운에 따른 요소가 작용하다 보니 전략적인 요소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요. 제 평가는요... 별 4개 드립니다:)
자 그럼 다함께 공주님에게 편지를 써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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